관우입니다의 강릉 뚜벅이 여행 일정 요약
1일 차 (2022.12.8 (목))
강릉시외버스터미널 ▶ 최일순 짬뽕순두부 ▶ 숙소(스카이베이호텔) 체크인 ▶
경포해변 ▶ 아르떼뮤지엄 강릉 ▶ 숙소(저녁, 맥주)
내가 찾아봤을 때 강릉여행지는 크게 3가지 정동진, 경포, 주문진로 나뉘었다.
뚜벅이 여행인데 1박 2일 동안 2가지 이상의 여행지를 여행하기에는 이동 시간 때문에 너무 시간낭비된다고 생각했음 ㅎ
아르떼뮤지엄을 가고 싶었고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런닝맨도 가고 싶어서
경포 쪽으로 가기로 결정-!
대구에서 출발해서 강릉으로 가는 방법은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저렴하고 시간도 빨랐다.
가는데 3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09:40에 출발해서 13:10쯤에 도착
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회신장칼국수를 가려고 했으나 휴무로 급히 점심메뉴 변경 ㅠ
그래서 숙소 근처에 최일순 짬뽕순두부에서 점심 먹기로 결정!
버스터미널에서 숙소까지 거리가 있어 택시 타니 만원 정도 나옴
치즈얼큰순두부, 짬뽕순두부 주문
둘 다 맛이 비슷해 보이지만 은근히 다르다.
개인적으로 치즈가 덜 맵고 맛있었음.
짬뽕순두부는 짬뽕베이스에 순두부가 들어갈 줄 알았는데 짬뽕면 없이
순두부찌개에 짬뽕을 첨가한 것이었다 ㅎㅎ
다 먹고 스카이베이호텔로 갔다
호텔에 치약, 칫솔, 스킨, 로션, 슬리퍼 등 대부분이 없어서 챙겨가야 함
짐을 놔두고..
경포해변으로 갔다!
바다가 너무 이뻐요 진짜..
커플사진도 많이 찍고~
여기서 사진 한 장 남기는 거 강추입니당
신나게 사진 찍다가 바다에 신발이 젖어서 말리느라 숙소로 돌아왔다 하하
근데 들어와서 보니..
호텔에서 본 경포호.. 세상 이쁨
오션뷰는 안 봐서 모르겠지만 레이크뷰도 대만족!!
아르떼뮤지엄이 저녁 8시까지이고
구경하는데 보통 2시간 걸린다고 해서 저녁 6시까지 가려고 했으나
신발 말리느라 6시에 호텔에서 출발했다
그렇게 저녁 6시에 숙소에서 출발해서 30분 걸어서 아르떼뮤지엄 도착
네이버 추천경로로 갔는데 해지고 가면 진짜 진짜 어두움..
공원?을 통과해서 가는 길인데 중간중간 길도 막혀있는 거 같고 가로등도 많이 없어서 밤에 걸어가려면 큰길우선으로 가는 걸 추천.!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아르떼뮤지엄
미리 예매하면 할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 미리 예매를 안 해서 ㅎ
인당 17000원 내고 입장했습니당
*이렇게 바닥이 비치는 곳도 있어서 주의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내가 색칠한 개가 뛰어다니는 스크린? 도 있고..
올린 사진 말고도 정말 다양한 공간이 있었다
아르떼뮤지엄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여수나 제주에 있는 전시공간인지
강릉에만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처음 아르떼뮤지엄 가봐서 모든 게 신기하고 재밌었음!
그렇게 충분히 사진 찍고 놀고 나오니 1시간 정도 관람
우리가 갔을 때는 사람이 거의 없긴 했어서 1시간이면 충분했던 거 같긴 하다.
사람 많으면 2시간 잡아야 할 듯
돌아올 때는 지쳐서 택시 타고 숙소로 복귀했어요
저녁 뭐 먹을까 하다가 근본의 치맥 하기로 함
맛은 그냥.. 무난 무난 조금 아쉬운 맛이지만 치킨은 치킨이었음!
숙소가 히터 틀면 너무너무 건조해서 조금 힘들었다 ㅠ
그래도 뷰가 이뻐서 좋았다!!
이렇게 강릉여행 1일 차 끝~~~!
▼▼▼ 2일 차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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